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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행 직행버스’ 3103번 노선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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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행 직행버스’ 3103번 노선 신설
  • 김범준 기자
  • 승인 2024.01.0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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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본오동 정비 단지~성남 판교 제2테크노밸리 운행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해 12월 28일 ‘3103번 판교행 직행버스 개통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해 12월 28일 ‘3103번 판교행 직행버스 개통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가 ‘판교행 직행버스 3103번 노선’을 신설해 2일 첫차부터 운행을 개시한다. 

이민근 안산시장과 전해철 국회의원, 서정현 도의원, 민충기 경원여객 대표 및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은 지난해 12월 28일 첫 운행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에 참석해 오랜 숙원사업 해결을 축하했다.
 
그간 안산에는 판교로 가는 직통교통 수단이 없어 여러 차례 환승해야 하는 큰 불편이 있었다. 

특히, 성남에 직장을 둔 시민들에게 이번 안산-판교행 광역버스 운행은 오랜 염원이었다.

이에 시는 경기도, 경원여객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판교행 광역버스 노선을 신설하게 됐다. 

이번에 신설된 3103번 노선은 본오동 정비단지를 출발해 명휘원→자이아파트→푸르지오6·7·9 차아파트→고잔신도시→중앙역→안산시외버스터미널→성포동 선경아파트→월피현대아파트→부곡동행정복지센터→안산고·수암파출소를 거쳐 판교 제2테크 노밸리까지 운행된다.

이 시장은 “이번 노선 신설로 안산의 최대 역점사업인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선제적 교통 인프라 확충뿐 아니라 경기도 지방 정원, 한대앞역, 장상지구 일대의 인구 유입에도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통 편의는 곧 도시 경쟁력을 좌우하는 지표이자 미래를 만드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교통환경 혁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3103번 버스는 우선 차량 2대로 운행을 개시하며, 운수 종사자 채용 및 차량 출고가 완료되는 대로 4대를 추가 투입해 총 6대(배차 간격 35분~40분)가 운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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