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진년 새해를 알리는 ‘제야의 종소리’가 지난 1일 안산시 화랑유원지 단원각에서 힘차게 울렸다.
시는 이날 희망찬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2024 안산 천년의 종 타종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민근 시장과 유관기관 단체장 등 시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 천년의 종’33회를 함께 타종하며 시의 발전 및 새로운 도약과 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이와 함께 ▲새해 맞이 신년 운세 ▲풍물 한마당 ▲축하 공연 등 다양한 부대 행사와 대미를 장식한 불꽃놀이로 힘찬 갑진년 새해 시작을 알렸다.
또한 타종 행사가 끝난 후에는 일반 시민들 누구나 자유롭게 타종하며 새해 소원을 비는 시간도 이어졌다.
이 시장은 “지난 한 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한 시정은 매 순간이 행복한 동행이었다”며, “새해에도 시민이 행복하고 편안한 안산시를 위해 오직 시민 여러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갑진년 청룡의 힘찬 기운을 받아 올해는 안산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