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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서울 편입’ 실익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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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서울 편입’ 실익 분석
  • 박복남 기자
  • 승인 2024.01.1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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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연구반 2차 회의… 행정·재정 변화 연구

구리시가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서울시 편입에 따른 구리시와 서울시 간 구성된 ‘공동 연구반 2차 회의’를 가졌다.

연구반은 지난해 11월 13일 백경현 구리시장이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면담 이후 본격 구성됐으며, 양 도시 간의 행정적·재정적 편입 실익을 공동으로 연구하기 위해 구리시 행정지원국장과 서울시 정책기획관을 각각 반장으로 29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한 이후 한 달여 만에 2차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울 편입에 따른 재정적 변화에 대한 분석과 도로·교통·복지·교육 분야 등 협조가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 담당 부서장들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의 서울시 통합은 더 이상 구리시가 작은 위성도시가 아닌 자족 도시로서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서울시 공동 연구반 운영을 통해 도출되는 다양한 편익과 통합의 당위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여론을 수렴해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을 최우선으로 서울시 편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연구반은 편입 시 발생 될 수 있는 양 도시 간의 사업·제도·법률 등의 차이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활발히 임무를 수행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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