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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슈퍼 성장 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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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슈퍼 성장 시대 개막
  • 박복남 기자
  • 승인 2024.01.21 1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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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문화·교육·교통·미래 분야 업무계획 보고

남양주시가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부서별 ‘2024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이달 초 실시된 조직 개편사항을 반영해 5개 담당관, 14개 실·국·소·단 및 남양주도시공사가 참여해 총 8일에 걸쳐 진행됐다.

주요 정책 분야의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복지 분야는 ‘함께 도약하는 복지 도시 남양주’를 목표로 ▲지속 가능한 돌봄 개혁 추진 ▲The 나은 내일 준비 ▲함께 성장하는 시민 복지 시장의 3대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14개의 중점 추진 과제와 22개의 주요 추진사업을 발표했다. 

수요자 중심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돌봄 플랫폼과 아동 긴급 돌봄을 강화하고, 노인 일자리의 확대, 복지 인프라 구축 등 돌봄·나눔·참여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시민과 함께 복지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문화교육 분야에서는 ▲시민 공감 문화 누림 문화예술도시 ▲상상을 실현하는 미래교육도시 ▲미래를 향한 희망 청소년! 청년 행복도시 남양주 ▲보다 가치 있게 함께 누리는,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도시 ▲시민과 함께! 건강한 체육도시 ▲소통·공감의 복합 문화 공간 ▲상상이 일상이 되는 모두의 도서관 등 7대 추진 전략과 30개의 주요 추진사업을 발표했다. 

‘시민과 함께 그리는 문화교육 도시 남양주’를 핵심 목표로 청소년부터 청년까지, 나아가 시민 누구나 시 곳곳에서 교육·문화 혜택을 향유할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할 방침이다.

교통 분야는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도시 남양주’를 목표로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통 인프라 구축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 ▲미래 지향적인 스마트 교통 시스템 구축의 3대 추진 전략과 9개의 중점 추진과제, 22개의 주요 추진사업을 발표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GTX-B 노선 착공, 별내선 복선 전철 개통·운영, 수석대교 건설 등이 있으며, 슈퍼 성장 시대의 필수 조건인 남양주 사통팔달의 최대 분기점 조성에 온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

미래도시 추진 분야는 ‘메가 시티로 도약하는 미래 자족도시 실현’을 올해 핵심 목표로 설정했으며, 이를 위해 ▲슈퍼 성장 메가 시티로 도약하는 미래 자족도시 남양주 실현 ▲슈퍼 성장 시대 성장 동력 및 기반 조성 ▲상상 더 이상 기품 있는 도시 기반 조성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자생적 성장 기반 확충의 4대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11개 중점 추진 과제와 24개 주요 추진사업을 발표했으며, 남양주 첨단미래도시 설계의 실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한다.

주광덕 시장은 “올해는 ‘남양주 슈퍼 성장 시대’를 맞이해 인구 100만 메가 시티에 걸맞은 탄탄한 도시 기반시설을 갖추고, 자족도시 기능을 갖춘 미래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최적의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도시와 원도심의 연계성 있는 발전 전략을 마련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남양주 조성을 위해 전 부서에서 본연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과 새해 주요 시책을 함께 펼쳐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소통 행정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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