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0명 1인당 5만 원씩 지급
구리시가 올해부터 지역 내 사립 유치원 교사에게 1인당 매월 5만 원씩 ‘처우 개선비’를 지원한다.
사립 유치원 교사 처우 개선비 지원은 교사의 근무 환경 개선과 유아 교육의 질적 향상 등 ‘우리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올해 사립 유치원 교사 90명에게 1인당 매월 5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사립 유치원에 근무하며 교육청에 임용 보고된 정교사이며, 원장이나 휴직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방식은 유치원에 교육 경비 보조금을 지급하고, 해당 유치원에서 교사의 계좌에 직접 입금하는 방식이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사립 유치원 교사 처우 개선비가 우수한 교사 확보와 유치원 교육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질 좋은 교육을 받고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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