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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설 명절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 점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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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설 명절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 점검 나선다
  • 백용찬 기자
  • 승인 2024.01.2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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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는 설 연휴를 맞아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학익동 갯골 유수지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단속에 나선다.

구는 연휴 전인 다음 달 8일까지는 중점 감시 대상 시설에 대해 사전 계도, 자율점검 등을 유도하고 취약지역과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순찰을 할 예정이다.

이어 설 연휴 다음 달 12일까지는 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갯골 유수지 순찰 강화, 환경오염 신고·상담창구를 운영한다.

특히, 연휴 이후에는 환경관리 영세 취약 업체를 대상으로 배출 및 방지시설 등의 정상 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특별 단속을 통해 일부 경미 한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통해 자율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라며,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를 통해 엄격한 사후관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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