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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아동 행복 위해 연초부터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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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아동 행복 위해 연초부터 ‘잰걸음’
  • 김광수 기자
  • 승인 2024.01.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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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지심의위원회 회의’… 아동돌봄 기본계획 수립 등 

아동친화도시를 지향하는 인천 부평구가 연초부터 아동 행복을 위한 정책 마련에 발 벗고 나섰다.

구는 25일 ‘2024 제1차 아동복지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초등학생의 공적돌봄에 대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신규 위원 4명을 위촉했다. 

또 올해 아동돌봄 기본계획수립 및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보호 결정을 심의·의결했다.  

아동돌봄기본계획에는 현재 2개소를 운영하고 있는 다함께돌봄센터를 1개소 추가 설치해 올해 총 3개소를 운영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새롭게 설치될 다함께돌봄센터는 우미린아파트상가내 2층에 개소할 예정이다. 
다음 달 중 민간위탁 사업자 공모 및 리모델링 등을 거쳐 오는 7월 개소를 목표로 한다.  

위위원회는 아동 및 사회복지 관련 교수, 유관기관과 단체의 장 등 각 분야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온 바 있다.

앞서 지난 24일에는 ‘부평구 아동권리교육 전문강사’를 위촉하기도 했다.

이들은 아동권리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인력으로 지난해 12월 강의 시연 평가를 통해 역량을 인정받았다. 

구는 3월부터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 관련 시설에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아동권리교육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아동권리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운영 중에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아동들이 지역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구는 지역주민 여러분 모두와 협력해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 도시 부평’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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