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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여성 친화도시’ 재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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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여성 친화도시’ 재지정
  • 김범준 기자
  • 승인 2024.01.2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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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지난 23일 서울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여성가족부와 ‘여성 친화도시 신규 지정 협약’을 체결하고 인증 현판을 수여 받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현숙 여가부 장관을 비롯해 정부 포상 3개, 신규 지정을 받은 15개 지자체가 함께 참석했다.

여가부는 매년 여성 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할 의지와 기반이 조성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여성 친화도시를 지정하고 있다.

시는 2011년과 2016년 두 차례 여성 친화도시에 지정된 데 이어 2023년 심사를 거쳐 양성평등 정책 성과와 지속 가능성을 인정받아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재지정됐다. 

이에 여성 친화도시 5대 목표인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대순 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여성 친화도시로서의 안산을 다시 한 번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양성 평등 가치를 실현해 차별 없는 공정한 도시 안산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26일 시청 본관  앞에서 ‘여성 친화도시 현판 제막식’을 개최해 시민들에게 여성 친화도시 안산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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