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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돌봄 사업’ 3월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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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돌봄 사업’ 3월 시작
  • 김세영 기자
  • 승인 2024.01.25 1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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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제공기관 공개 모집

 화성시가 다음 달 5일까지 ‘누구나 돌봄 사업’서비스 제공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이는 혼자 거동하기 어려워 독립적인 일상 생활 수행이 어렵고 돌봐 줄 가족이 없으며 공적 돌봄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등 돌봄 공백이 발생한 경우에 시민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신청해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서비스 제공기관 모집 분야는 ▲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사 지원 ▲일시 보호 총 5개 기본형 서비스 분야다. 

각 분야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재가 장기 요양기관 ▲사회복지기관 ▲사회적 기업 ▲지역 자활센터 등이면 모집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담당자 이메일 또는 시청 복지정책과로 방문 신청하면 되며, 이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기관의 인력 운영 능력, 안전 관리 능력, 품질 관리 능력, 서비스 수행 능력 등 심사를 거쳐 제공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홍노미 시민복지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돌봄 서비스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하고자 한다”며, “역량 있는 기관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사업은 오는 3월부터 운영 예정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한 경우 소득·재산·나이에 상관 없이 1인당 최대 15일간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간 150만 원 한도 내에서 소득 수준에 따라 중위 소득 120% 이하는 이용료의 전액, 120% 초과부터 150% 이하는 이용료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150 %를 초과하는 경우 자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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