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지난 29일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도 농림사업 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는 비닐하우스, 저온저장고 등 농업시설을 비롯해 축산, 원예, 과수 분야 등 옹진군 농업분야 민간보조사업 총 18개 사업 24억 6000여만 원에 대한 안건을 심의했다.
투명성과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농업 부서의 장, 농업 관련 기관장, 옹진군 의회의원, 농가 대표 등 13명의 심의위원이 참여해 사업별 사업목적 및 필요성과 지원 자격 선정기준 등에 대한 심도있는 검토를 바탕으로 농림사업 신청자 1063명 중 기지원자 등 21명을 제외한 949명을 선정하고 93명을 예비후보자로 결정했다.
또한 농업 분야에 대한 건의사항 및 농정발전에 대한 의견수렴 시간을 마련했으며,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반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