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전입자에게 ‘자원 순환 꾸러미’를 증정한다.
이는 전입자들이 지자체별로 생활 쓰레기 배출 방법이 달라 겪는 혼란을 방지하고, 투명 페트병을 활용해 만든 물품으로 구성된 자원 순환 꾸러미를 지급해 자원 재활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배부 대상은 지난해 1월 1일 이후 타 시·군·구에서 화성으로 전입한 세대주로, 전입 6개월 이내이면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전입자의 경우 올해 안에만 신청하면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꾸러미는 폐 페트병으로 만든 파우치·분리 수거망, 시 종량제 봉투 20L 2매, 생활 폐기물 분리 배출 안내문으로 구성돼있다.
전입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신청 및 수령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자원 재활용과 쓰레기 분리 배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개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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