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이 지난 13일 남양주시와 함께 남양주 화도읍 금남리 일원(남양주 금남지구) '수변생태벨트'조성계획 지역을 방문해 매수 대상 토지 및 녹지 현황 등을 확인했다.
'남양주 금남지구'는 ‘제4차 한강 수계 수변구역 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생태벨트 조성이 필요한 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수질 개선과 함께 난개발 방지를 통한 산림 보전 및 탄소 흡수원 확대 등을 기대할 수 있는 지역이다.
김동구 청장은 "남양주 금남지구 사업 추진을 통해 훼손된 산림의 재자연화와 난개발을 방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의 도움과 협조를 통해 유역 공동체로써의 동질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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