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24 마을공동체’ 및 ‘공동체 지원 활동가’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일을 계획하고 추진하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3인 이상의 구민이나 동구에 있는 학교·직장을 다니는 생활권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업 내용과 공동체 활동 경험에 따라 ▲공동체 형성 ▲공동체 활동 유형으로 나눠 모집하며, 사업은 오는 5~11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한다.
공동체 활동을 함께하는 ‘공동체 지원 활동가’ 2명도 모집한다.
공동체 지원 활동가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 모니터링하고 공동체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담당한다.
4~12월까지 9개월간 활동한다.
신청자들은 다음 달 6~8일까지 동구청 총무과 주민자치팀(동구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찬진 구청장은 “마을공동체 활동은 주민들이 진정한 지역의 주인이 되는 첫걸음”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19~29일까지 ‘사전컨설팅’을 통해 마을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궁금한 사항과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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