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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역세권 및 곤지암역세권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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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역세권 및 곤지암역세권 개발
  • 전건주 기자
  • 승인 2024.02.1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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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사업 순항… 올해 구역 지정 추진
내년 부지 조성 착공 및 2028년 완공

광주시가 추진 중인 ‘광주역세권 및 곤지암역세권 2단계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시는 1단계 도시 개발사업과 연계해 기능의 융복합 및 자족성 강화와 혁신 거점 마련을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광주역세권 2단계 도시 개발사업’은 지난해 11월 승인권자인 경기도에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요청했으며, ‘곤지암역세권 2단계 사업’또한 같은 해 12월 수립을 요청해 현재 도가 검토 중으로, 관련 부서(기관) 협의 단계에 있다.

시는 도로부터 하반기 중 승인 고시가 되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보상 계획 및 실시 계획 인가 행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으로, 구역 내 토지주들 또한 신속한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시는 곤지암 2단계 도시 개발사업을 진행하면서 주민들과 상생하고자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시와 함께 회의를 진행해왔으며, 민·관 협의체의 의견 반영 및 교육청과의 협의를 거쳐 구역 내 학교 위치를 선정했다. 

또한 체계적인 도시 개발을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균형 발전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지형 조건, 교통량, 안전성 및 토지의 이용 효율 등이 고려된 최적의 토지 이용 계획안을 수립했다.

‘곤지암역세권 2단계’는 사업 면적 17만 2018㎡ 규모로, 곤지암역세권 1단계 도시 개발사업과 연계된 2067세대의 새로운 주거 단지 안에 학교, 공동주택, 주상복합, 공원 등이 조성돼 일대 정주 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행자로는 시와 광주도시관리공사, 시행 방식으로는 수용·사용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역세권 2단계’는 사업 면적 43만 281㎡ 규모로, 4073세대으로 구성돼 광주역세권 1단계 도시 개발사업 구역과 함께 시의 혁신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시행자는 시, 시행 방식은 혼용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역세권 및 곤지암역세권 2단계 사업은 올해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고시 이후 보상과 실시 계획을 거쳐 내년 하반기 부지 조성 착공 예정이며, 2028년 하반기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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