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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택2동 ‘클린마을지킴이’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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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택2동 ‘클린마을지킴이’봉사활동
  • 박복남 기자
  • 승인 2016.06.14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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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구리시 수택2동 주민센터는 지난 12일 여름철 집중 호우 시 하수 역류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거주 자원봉사자 30여명과 함께 ‘클린마을지킴이’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청소년, 기간단체회원으로 구성된 ‘클린마을지킴이’ 봉사단은 2개조로 나뉘어 주요도로 및 주택가 주변의 하수구를 집중적으로 정비하고, 사방에 널려 있는 무단투기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본격적인 장마가 예상되는 7월 우기 시즌에 대비해 호우로 인한 배수불량과 악취발생 등 민원신고 다발지역 7곳을 중심으로 하수구 철망을 걷어낸 후 내부에 쌓여있는 담배꽁초, 쓰레기 등의 퇴적물 청소로 빗물이 잘 빠지도록 조치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주민들은 “평소 재난 재해에 관심을 갖고 주택이나 상가 주변 하수구 청소 등 관리만 잘해도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한 침수 피해 걱정을 덜 수 있을 것이라는 교훈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왕창순 동장은 “본격적인 장마철이 오기 전까지 마을지킴이 봉사자들과 함께 주기적으로 하수구에 쌓인 퇴적물을 청소해 하수 악취 냄새를 제거함으로써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집중호우 시 하수 역류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참여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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