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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도로시설물 확충… 안전 보행환경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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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도로시설물 확충… 안전 보행환경 구축
  • 백용찬 기자
  • 승인 2024.02.21 1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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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마을 주택가 보안등 설치
경원대로 인도 보행등 추가

인천 연수구는 원도심 운전자와 보행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총 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도로 조도 개선 사업 등 도로시설물 확충 사업을 시행한다.

먼저 연수동 주택가 조도 개선 사업은 연수동 함박마을 주거 밀집 지역 내 노후화된 가로등을 고효율 LED로 교체하고 보행로에 보안등을 새롭게 설치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비는 시비와 구비 각각 5000만 원씩 총 1억 원이 투입되며, 사업 구간은 함박안로와 함박로 일원으로 올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또한 자전거 보행자 겸용 도로로써 이용자가 많은 경원대로 인도에 보행등을 추가로 설치해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사업비는 시비와 구비 각각 2억 원씩 총 4억 원이 투입되며, 사업 구간은 동춘역 사거리에서 외암도 사거리까지로 올해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도로시설물 확충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야간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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