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안산교육지원청-5개 대학 관계자 ‘한자리’
안산시에 소재를 둔 5개 대학 총장과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청년 정책 활성화’에 머리를 맞댔다.
시는 지난 26일 안산교육지원청, 한양대학교 에리카, 서울예술대학교, 안산대학교, 신안산대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와 함께 ‘청년이 꿈꾸는 새로운 안산’을 주제로 시-교육청-대학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0월 성황리에 첫 개최된 ‘5개 대학 연합 축제(유니온 페스티벌)’와 ‘e스포츠 페스티벌’등 지역 대학과의 협업 성공 사례를 돌아보는 것으로 시작됐다.
아울러 ▲청년 공간 조성 ▲청년 창업 펀드 2호 조성 ▲신혼부부 전세 자금 대출 이자 지원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 ▲청년 도전 지원사업 ▲대학생 본인 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등 다양한 청년 정책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앞으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인재 발굴, 취·창업, 정주까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여러 가지 지원 방안 등을 함께 모색했다.
이민근 시장은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대학, 교육기관 간 상호 유기적 교류 및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와 현실이 반영된 실용적인 청년 맞춤형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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