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4-29 20:27 (월)
경증·비응급 환자 '가까운 의원 이용' 당부
상태바
경증·비응급 환자 '가까운 의원 이용' 당부
  • 임종대 기자
  • 승인 2024.03.05 18: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주시 보건소가 최근 의료계 집단 행동에 대응해 중증 환자의 진료 지연 및 이송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증·비응급 환자의 경우 가까운 의원을 방문할 것을 당부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현재까지 모든 의료기관이 정상 운영 중으로,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진료가 가능한 비대면 진료 의료기관도 15개소가 있어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해 안내하고 있으며, 가까운 의료기관 방문에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건소는 시민들의 의료 서비스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평일 1시간씩 의과 진료에 한해 연장 진료를 실시하고, 보건행정과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의료계 동향을 매일 조사하며 진료 가능 의료기관을 통합 응급 의료 정보 인트라넷에 매일 등록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지연 보건행정과장은 “의료계 집단 행동이 장기화될 경우 응급실 운영에 부담이 가중될 수 있어 경증·비응급 환자는 보건소 또는 가까운 의원 이용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응급 증상 발생 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 응급 의료기관(세종여주병원)과 의료시설(연세새로운병원)을 방문해 진료받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