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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과 함께 만드는 용인 르네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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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과 함께 만드는 용인 르네상스
  • 박금용 기자
  • 승인 2024.03.0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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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정책 5개 분야 70개 사업 총 336억 원 투입

용인시가 올해 ‘청년 맞춤형 정책’으로 일자리·주거·교육·복지문화·참여권리 등 5개 분야 70개 사업에 336억 원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매년 청년 복리 증진을 위해 각 부서가 운영하는 정책을 분야별로 취합하고, 청년 정책 조정 위원회를 열어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올해는 ‘청년이 꿈꾸는 용인, 청년과 함께 만드는 용인 르네상스’라는 비전 아래 ▲일자리 창출과 취·창업 지원 ▲주거 안정 지원과 자립 기반 마련 ▲미래 역량 강화와 교육비 부담 완화 ▲생활 안정 지원과 문화 성장 기반 마련 ▲청년 권익 보호와 교류 활성화 등의 5개 분야의 전략 과제를 마련했다.

총 사업비는 지난해 285억 원 대비 51억 원이 늘어난 336억 원을 투입해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복지문화) 청년 학자금 대출 신용 회복 지원, 청년 기본 소득, 청년 LAB 활성화,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김량장·신갈동 공유 플랫폼(청년 공간 조성) ▲(일자리) 용인 청년 워크 브릿지,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용인 청년 희망 옷장 ▲(주거) 용인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 이자 지원, 전세 보증금 반환 보증 보증료 지원,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 ▲(교육)사회 초년생 핏테크 프로젝트, 소프트웨어 구입 비용 지원, 청년 부캐 도전 프로젝트 ▲(참여권리)청년 정책 네트워크 운영, 청년 축제 개최, 용인 청년 온라인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맞춤형 청년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과 신혼부부 등 생애 단계별로 자립의 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들의 니즈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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