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라이온스 협회 354 -B지구 1지역(수원) 클럽이 장안구 파장동 행정복지센터 맞은편에 ‘손바닥 정원’을 조성하고 12일 현판식을 했다.

회원들은 지난 1일 파장동 일원에 자산홍·영산홍 등 3000여 주를 심어 손바닥 정원을 조성한 바 있다. 

또한 시민들이 쉴 수 있는 벤치도 2개 설치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1지역은 지난해 8월 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손바닥 정원 조성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구청 공원녹지과와 함께 대상지를 선정했고, 공원녹지과는 나대지를 정비해 정원을 조성할 기반을 조성했다.

이재준 시장은 “손바닥 정원 조성사업에 흔쾌히 참여해 주시고 대상지 선정부터 조성까지 함께해 준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틈틈이 손바닥 정원을 관리하며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1지역에서는 현재 20개 클럽, 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김창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