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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원 주민 전철 생활권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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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원 주민 전철 생활권 진입
  • 임종대 기자
  • 승인 2024.03.13 1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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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번 좌석버스 ‘부발역’ 경유

김경희 이천시장이 지난 12일 장호원터미널~이천터미널~광주터미널 간 운행 중인 ‘114번 좌석버스’가 13일부터 부발역을 경유함에 따라 전철 생활권 진입을 축하하기 위해 장호원 남부 시장실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장호원읍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들이 장호원 전철 생활권 진입을 축하하고자 참석했다.

114번 좌석버스는 코로나19로 인한 승객 감소로 2020년 12월 장호원~이천 직행버스 운행이 전면 중지되면서 장호원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해 3월 개통했다. 

개통 이후 장호원 주민들의 이용도와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지만, 전철역 접근 부재로 다소 아쉬움이 있어 이번에 전철 생활권을 연계하고자 면허기관인 광주시, 운송사업자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이날부터 부발역을 경유해 운행하게 됐다.

114번 좌석버스는 현재 평일 23회, 배차 간격 30~60분으로 운행 중에 있다.

시는 향후 수요 증가 추이에 맞춰 단계적으로 운행 횟수 증차를 추진해 장호원 지역주민들의 대중교통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 시장은 “114번 버스의 부발역 경유로 장호원 지역 주민의 전철 생활권 진입이 가능해져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안전 운행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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