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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네팔 공사참사관 안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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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네팔 공사참사관 안산 방문
  • 채기성 기자
  • 승인 2024.03.14 1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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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13일 시청을 방문한 푸시퍼 라저 버터라이 주한 네팔 공사참사관을 접견했다.

이 시장과 주한 네팔 대사관 관계자의 만남은 앞서 1월 31일 이민청 유치 협력을 위한 주한 네팔 대사관 방문, 2월 27일 11개국 주한 공관장과의 오찬 간담회에 이어 올해에만 세 번째다. 

이날 접견에서는 ‘한국-네팔 수교 50주년 기념 협업사업’과 안산에 거주하는 네팔인 공동체의 복지 향상 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네팔 공동체의 역량 강화와 문화체육 활동을 지속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네팔도서관 내 환경 개선을 위해 냉·난방기를 설치했으며, 오는 24일 열리는 ‘네팔 공동체 색복 문화 행사’장소 지원을 비롯해 10월 개최되는 네팔의 대표 명절 행사인 ‘디샤인 축제’도 지원할 예정이다.

푸시퍼 공사참사관은 “안산시의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안산시의 이민청 유치를 위한 열정에도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산시와 주한 네팔 대사관의 우호 협력 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안산에 거주하는 네팔인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거주하고, 시민으로서 동등한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안산에는 1월 기준 거주 네팔인이 960명이다.

이 가운데 고용 허가는 629명, 전문 인력은 102명이 각각 등록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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