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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5개소 건립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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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5개소 건립 ‘만전’
  • 박금용 기자
  • 승인 2024.03.14 1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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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디자인단·건립 자문위 구성

평택시가 5개의 도서관 건립을 추진 중인 가운데 시민과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국민 디자인단’과 ‘건립 자문 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새로운 시대의 도서관 건축 컨셉 및 무한한 가능성의 공간으로서의 도서관 구현에 힘을 싣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건축 교수·건축가·도서관 전문가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건립 자문 위원회’는 도서관 건립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하며, 풍부한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건축의 기술 자문뿐만 아니라 도서관 서비스 운영·도서관 특성화 공간 계획 등에 폭넓은 의견과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도서관을 예술적이고 품격 있는 문화 공간으로 구현하고 개방적·통합적 공간을 확대하는 등 미래 지향적인 도서관 구축을 위한 방안들을 모색햤다.

건립 자문 위원회의 시민 분과 위원회인 ‘국민 디자인단’은 문화 ·예술·교육 관련 지역주민 13명으로 구성돼 아이디어 회의, 워크숍, 사례조사 등 보다 심도 있는 활동으로 도서관 공간 구성 및 운영계획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평택시 도서관 건립을 위한 국민 디자인단’은 시민 중심의 자문 기구로, 지난해 11월 위촉해 1년을 임기로 활동 중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더욱 편안한 일상의 문화 공간이고 지역 공동체의 허브로서의 도서관이자 평택시의 랜드마크로서 복합 문화 공간 건립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건립 중인 도서관은 모두 5개소로, 내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팽성도서관(이전 신축)’·‘동삭도서관’·‘화양도서관’을 비롯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평택중앙도서관’과 ‘포승도서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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