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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하남남양주선 기본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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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하남남양주선 기본계획 수립
  • 박복남 기자
  • 승인 2024.03.1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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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주민 공청회 및 환경 영향 평가서 설명
2026년 상반기 착공 및 2031년 준공 목표

남양주시가 지난 13일 시청 다산홀에서 경기도 주관으로 ‘강동하남남양주선(지하철 9호선 연장) 광역철도 기본계획(안)’에 대한 전문가 및 주민 의견 수렴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동하남남양주선 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한 사전 행정 절차로 도시철도법에 따른 공청회와 환경영향평가법에 의한 ‘전략 환경 영향 평가서(초안) 주민 설명회’가 동시에 진행됐다. 

도는 노선 세부계획(안) 및 연장을 비롯해 정거장 및 차량기지 계획(안), 철도 운행계획 및 전략 환경 영향 평가서(초안)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전문가 토론과 주민 의견 청취도 진행했다.

이어 토론 참여자인 전문가 4명의 심도 있는 의견 교류가 이뤄졌고, 남양주시민을 포함해 강동구·하남시 주민들도 의견을 제시했다.

주광덕 시장은 “오랜 기간 많은 주민이 염원해온 강동하남남양주선 사업의 공식적인 소통 자리가 마련됐다”며, “향후 사업이 원활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 절차 등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하남남양주선’은 현재 상반기 기본계획 승인 신청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후 2026년 상반기 착공해 2031년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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