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문화원이 지난 16일 고천체육공원에서 탄소 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시민 걷기 행사인 ‘두발로 Day’를 개최했다.
문화원의 주관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길따라 봄을 누리다“라는 테마로 진행됐다.
특히, 문화원 대표 사업 중 하나인 ‘의왕 농악 재현사업’을 이끌어가는 의왕 풍물단의 신명나는 농악 공연을 함께 진행해 행사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이날 참여자들은 시민 체조 이후 고천체육공원을 출발해 왕곡천·왕림천을 따라 걸었으며, 백운산 솔밭길을 돌아 고천체육공원으로 돌아오는 5km 코스를 걸었다.
김성제 시장은 “만물이 소생하는 봄의 기운을 만끽하며 아름다운 왕곡천을 따라 시민과 함께 걷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탄소 중립 생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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