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첨단 반도체 도시로 발전하는 지역의 이미지를 반영하고 차별화된 미래 도시 이미지 창출 및 구체적인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경관‧공공 디자인 마스터 플랜 수립 용역’을 본격 착수하고 지난 14일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시 이미지 조사 및 분석 ▲도시 이미지 방향 설정 ▲주요 사업 발굴 및 구체화 ▲사업 시행 로드맵 작성 등이 포함된다.
김경희 시장은 이날 보고된 내용을 상세히 살피며 시의 미래 비전을 담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발굴해 실효성 있는 계획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는 시 공공 디자인 진흥 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최성호 한양사이버대학교 교수가 자문 위원으로 참석해 이천 도시 이미지 진단의 필요성과 시의 자원 파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도시 이미지 방향성 등을 제시했다.
시는 해당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시민 인터뷰, 전문가 인터뷰, 공공 디자인 진흥 위원회 심의 의견 등을 수렴해 완성도 높은 경관‧공공 디자인 마스터 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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