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원 경기도의원이 지난 29일 고양상담소에서 경기도 관광테마골목에 ‘고양 구제거리’가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며 힘을 보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는 또 통일촌 등이 ‘2024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사업’에 선정됐다고 알렸다.
이에 도는 향후 3곳을 생활관광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일산동구 식사동에 위치한 구제거리는 판매 중인 옷과 소품들을 활용해 관광체험 콘텐츠를 개발하겠다”며, “앞으로 여러 교육과 활동가 양성, 홍보 콘텐츠 생산 등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의원은 “시·군마다 특색있는 골목을 발굴하고 경쟁력 강화사업 추진으로 관광명소를 육성하는 등 방문객 확대,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사업으로 보인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경기도 관광테마골목에 고양 구제거리가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이번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경기도·경기관광공사·지역협의체 등 유기적인 소통구조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며, “지역구 도의원으로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결같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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