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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노인 건강 케어센터 ‘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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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노인 건강 케어센터 ‘문 활짝’
  • 김종식 기자
  • 승인 2024.03.3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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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 기관 신규 개소 및 2개 기관 이전 개소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29일 소하동에서 열린 ‘노인 건강 케어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기품 합창단의 축하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29일 소하동에서 열린 ‘노인 건강 케어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기품 합창단의 축하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보건소가 지난 29일 ‘노인 건강 케어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는 보건소가 관리하는 소하 건강생활 지원센터, 치매 안심센터, 고혈압·당뇨병 등록 교육센터를 함께 아우르는 명칭이다. 

소하 건강생활 지원센터는 광명노인회관 2층에 새로 개소한 시설이며, 치매 안심센터와 고혈압·당뇨병 등록 교육센터는 기존 보건소에 있다가 광명노인회관 3층으로 이전 개소했다.

시는 보건소 관리 시설이 3곳이 한 건물에 집약됨에 따라 지역주민에게 밀착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하 건강생활 지원센터는는 연면적 857.8㎡ 규모로 운동 교육실, 체력 측정실, 영양 교육실, 다목적 교육실, 열린 체력 단련실 등을 갖추고 간호사·영양사·운동 처방사 등 전문가가 상주하며 맞춤형 건강 상담, 운동 교육 및 영양 교육, 지역주민 건강 동아리 등을 지원한다. 

치매 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등록  관리부터 조기 검진 서비스, 치매 가족 지원, 치매 예방 사업, 치매 안심마을 사업 등을 진행한다. 

고혈압·당뇨병 등록 교육센터는 센터를 방문한 시민에게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병의원과 연계해 고혈압 당뇨병 등록 및 관리·만성 질환 예방 교육, 지역사회 건강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박승원 시장은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지역주민들에게 맞춤형 보건복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주민 요구를 반영한 생애 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강화해 건강 관리 전담 기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치매 안심센터 ‘기품 합창단’이 공연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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