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 보고회’를 가졌다.
백경현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약 추진 부서 국 ·소·단장 및 부서장 40여 명이 참석해 진행 중인 공약사업의 추진 방향, 문제점 및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또한 완료된 사업에 대해서도 피드백을 통해 추가 개선점을 발굴해 향후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등 공약사업 전반에 대한 내실 있는 점검을 실시했다.
19만 시민의 지속 가능하고 즐거운 변화를 이끌어가기 위한 민선 8기 시장 공약사업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등 10개 분야, 106개 사업, 143개 과제다.
이 가운데 ▲방정환 도서관 설치 ▲메타버스 스튜디오 구축 ▲갈매 평생학습센터 신설 ▲빛 축제 개최 ▲수택삼거리 우회차로 확장 ▲저소득층 홈 서비스 제공 ▲자원 순환 교육센터 설치 ▲온 가족 스마트 헬스 케어 시스템 구축 ▲국가 유공자 처우 개선 ▲중증 장애인 교통비 지원 ▲초교 주변 버스 베이 설치 ▲초·중·고 입학 준비금 지원 ▲저소득 초·중·고 학생 스마트 기기 지원 ▲한강변 가족 힐링 테마파크 설치 ▲소상공인 판로 확보 지원 등 82개 과제(57.3%)의 공약을 달성 완료했으며, 나머지 61개 과제(42.7%)의 공약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
이 외에도 ▲교통약자 이용 지원 차량 확대 ▲원수택로 인도 설치 ▲한강변 자전거 쉼터 조성 ▲별내역 자전거 직결로 조성 등 다수의 사업도 곧 완료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공약사업은 시민의 더 나은 삶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중요한 약속이므로 공약사업 추진도 시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사업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