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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C 평택 지제역 연장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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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C 평택 지제역 연장 ‘만전’
  • 김창석 기자
  • 승인 2024.04.0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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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평택 지제역에서 ‘GTX-A·C 노선 연장’ 관련 주요 시설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평택 지제역에서 ‘GTX-A·C 노선 연장’ 관련 주요 시설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평택 지제역을 방문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C노선의 평택 지제역 연장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GTX-A’노선은 운정~삼성~수서~동탄까지 85.5㎞로 지난달 30일 수서~동탄 구간이 우선 개통했으며, 2028년 전 구간이 개통할 예정이다. 

‘GTX-C’노선은 덕정부터 삼성 등을 지나 수원까지 86.46km를 연결하며, 지난 1월 착공해 2028년 개통이 목표다.

GTX-A·C 노선이 평택 지제역까지 연장된다면 지하철로 95분 소요되는 삼성~지제 구간을 GTX-A 노선으로는 33분, GTX-C 노선으로는 44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도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김 지사는 “평택 지제역에 GTX A와 C 노선을 연장하는 방안이 진행 중인데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며, “빨리 추진돼서 경기 남부 교통 문제 해소와 발전을 위한 큰 인프라가 깔리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평택이 경기도로서는 아주 중요한 도시이고 발전 가능성이 많다”며, “지금부터 계획을 잘 세워서 GTX-A·C 연장이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경기도와 평택시가 잘 협의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앞서 2월 GTX-A 노선(운정~동탄)을 평택까지, GTX-C 노선(덕정~수원)을 동두천·평택까지 연장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화성시, 평택시, 오산시, 동두천시와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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