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건강 시범사업’ 시작
평택시가 이달부터 11월까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 관리 서비스, 오늘 건강 시범사업’에 참여할 전문 인력 7명을 채용해 허약·만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 중 건강 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 490명을 신규 목표로 계획해 1일부터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만성 질환이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이며, 어르신의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장비를 이용한 건강 관리와 홀몸 노인 등 사회적 지지 자원이 부족한 어르신들께는 AI 생활 스피커를 배부해 정서 관리도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은 6개월간 가정에서 스스로 만성 질환을 관리하게 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보건소 전문 인력의 모니터링 등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만성 질환 발생 관련 미흡한 생활 습관 개선 및 더 건강한 노후 생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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