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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후보, ‘하남위례,송파편입6개월 이내 추진’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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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후보, ‘하남위례,송파편입6개월 이내 추진’선언
  • 전건주 기자
  • 승인 2024.04.0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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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국민의힘 하남갑 후보가 1일 위례신도시 송파편입 시민모임이 주최로한 위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하남위례 송파편입을 위한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하남 위례의 송파 편입’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위례 주민들께서 수많은 불편사항을 제기했지만, 해결된 것은 없었고, ‘쓰레기봉투 공동 사용’ 딱 한가지 합의를 이뤘다”면서 “위례신도시를 3등분으로 갈라놓은 것은 정치의 잘못인 만큼, 이제라도 적극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고 토론회에 참석한 주민에게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 수개월간 위례 주민분을 만나 뵙고, 면담을 가져왔다”면서 “교통·교육 등 위례의 여러 문제 해결책 모색을 위해 수개월 간 뛰어다녔지만, 답은 딱 한가지, 송파편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후보는 “밤늦게 토론회를 찾아주신 주민 분들의 열정과 고충을 이해한다”며,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송파 편입 절차를 6개월 이내에 추진하지 못하면, 사퇴도 불사한다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 10월부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이현재 하남시장, 등을 만나 하남 위례의 문제 현황을 전달하고, 송파 편입 등 행정절차를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위례신도시 송파편입 시민모임 대표단과 함께 지난해 12월부터 국회 기자회견, 조경태 국민의힘 뉴시티특별위원회 위원장, 배준영 국민의힘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TF 위원장, 행정안전부 담당 국장 등과의 면담을 주선하면서 하남 위례의 고충을 중앙에 전달하는데 힘써왔다.

이 후보는 지난해 11월부터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TF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현재 국민의힘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TF 위원으로 활동하며, 위례신도시의 행정구역 문제를 적극 알리고 있다.

한편, 이 후보는 위례 송파 편입 이외에도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북위례 연결노선 신설 ▲위례 버스 지역별 연계노선 조정확대 ▲서울 노선버스 강남 등 주요 거점 증설 ▲위례 중·고교 증축 및 신설 ▲‘서울숲’을 능가하는 ‘위례숲’ 조성 등을 위례동 대표 공약으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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