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행숙 국민의힘 서구병 후보가 최근 충북 보은에서 33개월 된 여야가 심폐소생술로 맥박이 돌아왔으나 충남권 상급종합병원의 병실부족으로 사망한데 대해 “안타깝고 가슴이 아픈 마음에 심심한 애도를 표한다”며, “이런 상황에서 우리 검단에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소아과가 있는 대학병원”이라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황상 신속히 대학병원에 보내져 수술을 받았다면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고 한다.
이 후보는 “통계에 다르면 매년 2만명이 넘는 소아 중환자가 발행하는 데 이 중 55%가 병상이 없어 성인 중환자실을 이용하고 있다”며, “검단에 소아응급실이 있는 대학병원의 유치를 반드시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어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많은 검단에 소아과가 있는 대학병원이 없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대한민국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실제로 이 후보는 지난 2월 소아과가 있는 수도권의 한 대학병원과 병원유치를 위해 업무협의를 가진 바 있다.
이 후보는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인 아이들이 많은 곳이 검단”이라며 “그만큼 검단의 아이들을 위한 의료시설이 들어서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