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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안전 체험장-하남경찰서,지역사회 안전 문화 확산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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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안전 체험장-하남경찰서,지역사회 안전 문화 확산 '맞손'
  • 전건주 기자
  • 승인 2024.04.0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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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가 재난·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초기 대응 활동가 양성 등을 위해 하남경찰서와 손을 맞잡았다.

조재영 하남 안전 체험장 시설장과 장한주 하남경찰서장이 지난 2일 ‘재난·안전사고 초기 대응 활동가 양성 및 지역사회 안전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체험 중심의 안전 교육 지원 ▲교통 안전 분야 체험시설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자문 ▲주최·주관 행사 안전 관리 봉사활동 협력 지원 등 업무 연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체험장은 성인으로 구성된 경찰서의 ‘아동 안전 지킴이’시민 단체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 ▲지하철 안전 체험 ▲지진 안전 체험 ▲화재 대피·진압 체험 등 체험 중심의 안전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해당 교육을 이수한 아동 안전 지킴이는 ‘하남시 안전 지킴이’로 임명돼 시에서 재난·안전사고 초기 대응 활동가로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장 서장은 “재난·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가와 시설 인프라를 갖춘 하남시 안전 체험장과 협약을 맺은 만큼 다양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 안전 지킴이들의 위기 대응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조 시설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성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안전 교육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 의식 수준 향상 및 안전 문화 전파를 위해 재난·안전사고 초기 대응 인력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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