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가 지난 2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1388 청소년 지원단 위촉식’을 가졌다.
1388 청소년 지원단은 위기 청소년에게 맞춤형·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운영 중인 청소년 안전망 민간 연계기관이다.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일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지역사회 단체·기관·개인 등 15명을 위촉했으며, 올해 청소년 안전망 주요 사업 안내, 지원단의 활동 방향 등에 관해 논의했다.
이권재 시장은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애쓰는 1388 청소년 지원단에 감사하다”며, “오산시의 성장을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윤성지 센터장은 “1388 청소년 지원단이 오산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및 청소년 양육에 대한 고민이 있는 보호자는 청소년 전화 ‘1388’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 사업에 대한 사제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