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1차 안전 관리 위원회 자연재난 분과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여름철 이상 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으로부터 인명 피해 최소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여름철 극한 호우로부터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위험지역 관리를 강화하고 위험 기상 대응체계 확립, 재해 예방 기반시설 구축 등 재난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선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무더위 쉼터 기능 강화, 폭염 예방 물품 지원 및 폭염 예방 국민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성훈 시민안전본부장은 “시민 안전 최우선을 목표로 재난에 강한 인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