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4-29 20:27 (월)
농기계·자전거 사고 걱정 뚝
상태바
농기계·자전거 사고 걱정 뚝
  • 강복영 기자
  • 승인 2024.04.07 18: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화군민 안전보험 무료 지원

인천 강화군이 내년 3월 13일까지 등록 외국인을 포함한 강화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에게 군민안전보험을 지원한다.

군민안전보험은 농기계 사고와 자전거 사고에 대한 피해를 보장하는 보험으로,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강화군민이라면 누구나 자동 가입된다.

농기계 사고의 경우 ▲사망 시 2000만 원 ▲3%~100%의 후유장해 발생 시 2000만 원 한도 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자전거 사고의 경우 ▲사망 시 2000만 원 ▲3%~100%의 후유장해 발생 시 2000만 원 한도 ▲4주 이상 치료를 요한다는 진단을 받은 경우엔 진단 4주(28일) 이상 10만 원부터 진단 8주(56일) 이상 50만 원 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 청구 사유 발생 시, 피보험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보험사에 보험금 청구서를 제출하면 심사 후 보험금이 지급된다. 

단, 만 15세 미만은 사망을 보장 내역으로 한 보험계약이 무효이기에 상해후유장해에 대해서만 보장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최우선이지만, 피해를 본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군은 앞으로도 군민이 어려울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보험안전망 구축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