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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누리터’ 2곳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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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누리터’ 2곳 개소
  • 박복남 기자
  • 승인 2024.04.07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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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가 지난 4일 진접읍에서 남양주형 초등 돌봄센터 ‘상상 누리터’2개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전국 최초로 시가 진행하는 ‘지자체형 초등 돌봄센터’인 상상 누리터는 돌봄 수요가 많지만 시설이 부족해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적 돌봄체계를 조성하는 전략적 돌봄 사업이다.

특히, 기존 다함께 돌봄센터의 설치 기준(용도 변경·의무 설치 장소 등)을 유연하게 적용해 주민 공동시설이 부족한 원도심의 돌봄 환경을 개선한 상호 보완적 모델이다.

주광덕 시장은 지난달 28일 1호 상상 누리터인 별내물댄동산센터 현판식에 참석한 데 이어 이달 4일 2·3호 상상 누리터인 진접장승센터와 진접소망센터 개소식에 차례로 참석했다. 

해당 세 곳은 공식 출범식에 앞서 지난달 11일부터 운영을 개시한 바 있다.

각 센터의 개소식에는 주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돌봄센터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소개 및 운영 위원회 위촉장 수여 ▲센터 라운딩 ▲아동들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주 시장은 “남양주시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지역 공동체와 협력을 통해 마을 유휴 공간을 초등 돌봄센터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에게 행복한 삶을 선물하기 위해 마을 공동체가 끈끈하게 연결돼 사랑과 재능, 자원을 나눌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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