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지난 5일 광명시민회관 전시관 앞에서 ‘예술인의 공원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지역 예술인의 창작 작품을 만나는 공간으로 조성된 ‘예술인의 공원’의 첫 출발을 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예술인의 공원에 지역 예술인의 문화예술 작품을 영상으로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 갤러리와 큐브 갤러리 등 LED 디자인 조형물을 조성했다.
앞으로 한국예총광명지회와 함께 문학, 미술, 사진 등 다양한 작품을 게시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제막식은 식전 공연에 이어 현판 제막식, 떡 컷팅, 시 낭송, 예술나무 식목 행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박승원 시장과 시의원, 한국예총광명지회 회원, 시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인의 활발한 활동을 응원했다.
박 시장은 “예술인의 공원이 시민들이 여가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광명시 예술인들의 작품을 접할 수 있는 문화예술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주형 지회장은 “뉴미디어아트를 통한 지속 가능한 예술 활성화를 위해 광명시 예술인의 다양한 작품을 영상화해 콘텐츠를 다각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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