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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투자 유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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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투자 유치 프로그램 운영
  • 김창석 기자
  • 승인 2024.04.08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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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콘텐츠 기업에 보다 많은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 밸류업 스타트업 투자 유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선 8기 공약 가운데 하나로, 지역 내 콘텐츠 기업의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만든 민·관 협력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콘텐츠 유망 기업에 투자 의향을 가진 투자 파트너사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 밸류업 인베스트 파트너스’투자 전문가 그룹을 만들었다. 

조성된 펀드는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콘텐츠 기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해당 프로그램을 ▲밸류업 투자 상담 ▲시드 밸류업 ▲프리A 밸류업 ▲메타버스 밸류업 ▲경기 콘텐츠 창업 기업 기회 펀드(넥시드 펀드) 등 다섯 단계로 운영한다.

‘밸류업 투자 상담’은 기업 기초 진단부터 법률 상담까지 상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일회성 컨설팅이 아닌 피드백을 주고 받는 수요 맞춤 문제 해결형 컨설팅이다.

‘시드 밸류업’은 민·관 협력 소규모 펀드로, 도 출자금 2배수 이상을 민간 자본에서 출자해 10억 원 내·외 펀드를 조성하고 결성액 전액을 지역 내 콘텐츠 초기 기업에 투자한다.

‘프리A 밸류업’은 민간 투자자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함께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 지원을 하는 사업으로, 기업 가치 평가 및 IR 피칭 지원 등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메타버스 밸류업’은 기술 융합 분야(메타버스·VR·AR) 콘텐츠 기업 대상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경기 콘텐츠 창업 기업 기회 펀드’는 한국모태펀드와 연계해 콘텐츠 IP, 콘텐츠 신기술 활용 분야 성장 단계 펀드를 조성한다.

도 관계자는 “많은 콘텐츠 기업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 유치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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