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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위원장, 광주 3번 찾아 함경우 후보 지원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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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위원장, 광주 3번 찾아 함경우 후보 지원유세
  • 전건주 기자
  • 승인 2024.04.0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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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전-분당 간 직통도로 신설 태전역 신설 등 포부 밝혀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광주시를 찾아 함경우 광주갑 후보의 지역구인 태전동에서 유세를 이어갔다.

8일 한 위원장은 함 후보를 찾아 지원유세를 펼치고 험지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함 후보의 핵심지역인 태전동에서 집중유세를 펼쳤다.

태전동은 유입인구가 많은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으로 상대적으로 젊은 유권자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어 보수정당의 약세지역으로 평가되고 있다.

함 후보는 “부패하고 무능한 국회의원들 때문에 광주는 발전이 아니라 퇴보했다”며, “깨끗하고 유능한 정치인이자 광주시민의 머슴인 나 함경우가 광주 발전을 위한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또 “국회의원이 되면 ‘태전역 신설’과 ‘태전~분당 간 도로 신설’을 위해 광주시에 폭탄급 예산을 가져 오겠다”며, “오는 10일, 오랜 중앙정치 경험이 있고 미치도록 일하고 싶은 함경우를 선택해 달라”고 읍소했다.

한 위원장은 시민·지지자들에게 “엄중한 시기에 이번 선거에 누구에게 표를 주시겠냐”며, “태전역 신설, 태전~분당 간 도로 신설을 공약한 함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면 광주시가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방문으로 광주시는 한 위원장이 3차례나 방문한 지역으로 기록됐고, 이는 중앙당의 초관심 경합 지역임을 방증한 셈이다.

3선에 도전하는 소병훈 후보와 경쟁을 하고 있는 함 후보에게 이번 한 위원장의 지원유세가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함 후보는 ‘젊은 후보로 선수교체, 세대교체’를 캐치프레이즈로 정하고 선거운동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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