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미군 반환공여지 캠프 카일 내 유휴지를 대형차량 주차장으로 조성해 무료로 개방했다고 밝혔다.
시는 대형차량의 불법주차로 인한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거주지와 분리된 지역의 유휴지를 활용, 화물차를 비롯한 대형차량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에는 캠프 카일 부지를 활용해 약 3500㎡, 40면 규모의 대형차량 주차장을 조성했다.
이달 한 달간 무료로 임시 개방하며, 다음 달부터 유료로 운영한다.
오는 23일 하루 동안 의정부도시공사에서 사용 희망자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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