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와 지역화폐 운영대행사 코나아이㈜가 군포 철쭉 축제와 연계해 오는 20일부터 군포愛머니 사용자를 대상으로 결제 금액의 3%를 캐시백 형태로 지급하는 ‘소비 지원금’을 시행한다.
이는 지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추진됐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군포 철쭉 축제와 연계해 축제 관심도 및 민생경제를 제고하기 위함이다.
소비 지원금은 군포 철쭉 축제가 시작되는 20일부터 28일까지 지급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군포愛머니 결제 시 소비자에게 결제 금액의 3%를 캐시백 형태로 지급하며, 누적 한도는 1인당 최대 1만 원이다.
지급받은 캐시백은 다음 결제 시 자동으로 우선 사용되고, 지급한 날로부터 3개월이 지나면 소멸하므로 반드시 기간 내에 사용해야 하며, 철쭉 축제 푸드트럭을 포함한 군포愛머니 전체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지역화폐 사용으로 마련된 재원을 다시 사용자에게 환원하는 방식의 소비지원금을 통해 소상공인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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