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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부머 퇴직자 일자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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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부머 퇴직자 일자리 제공
  • 김창석 기자
  • 승인 2024.04.10 2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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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사회적 기업 조언자 육성

경기도가 전문 경력을 보유한 베이비 부머 퇴직자를 중소·사회적 경제기업을 위한 ‘기업 조언자(컨설턴트)’로 지원한다.

도는 지난 9일부터 인원 마감까지 이런 내용을 담은 ‘베이비 부머 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참여자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참여 대상자 베이비 부머 전문 퇴직자는 신청일 현재 도 거주자면서 사업자 등록이 되지 않은 무직인 퇴직자 가운데 50세 이상 64세 이하, 조언(컨설팅) 활동을 희망하는 분야(수출, 첨단기술 및 경영)에서 5년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한다.

참여 기업의 경우 해외 수출 마케팅 역량 강화를 희망하는 도 소재 중소기업이나 사회적 경제기업이면 된다.

올해는 40명의 베이비 부머 전문 퇴직 인력 65개 기업을 연결할 계획이며, 다음 달 중 연결하면 최대 6개월까지 월 3회 이상 온라인과 오프라인 조언을 제공한다.

조언자로 활동할 베이비 부머들에게는 활동 수당으로 월 60만 원 (도비 50만 원·기업 부담 10만 원)씩을 제공하며, 올해부터는 참여 조언자에게 전문 분야별 역량 강화 교육과 컨설턴트 자격증 과정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베이비 부머 전문 퇴직 인력 및 기업은 참여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남경아 베이비부머기회과장은  “이번 사업은 베이비 부머들에게 경력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참여 기업들에는 맞춤형 조언을 통해 기업 성장을 도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자신이 보유한 경험과 경력을 전수하고 싶은 베이비 부머와 역량 강화를 희망하는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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