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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평생교육국장-캐나다 BCCIE 사무총장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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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평생교육국장-캐나다 BCCIE 사무총장 ‘면담’
  • 김창석 기자
  • 승인 2024.04.10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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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교육 협력 활성화 방안 ‘머리 맞대’

경기도가 지난 9일 도청에서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국제교육위원회 BCCIE 관계자를 만나 양 지역 간 ‘국제 교육 협력 활성화’방안을 모색했다.

‘BCCIE’는 BC주 교육기관들의 교육 과정을 세계에 알리고, 주정부와 협력해 국제 교육 관련 다양한 행사 및 활동 등을 주최하고 있다.

도는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BC주 학생들의 방문 등 파주캠퍼스 활성화 방안과 향후 ‘경기 청소년 사다리’프로그램 캐나다 추진 시 현지 학생과의 교류, 기관 방문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BCCIE는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BC주 국제 교육 컨퍼런스 참석을 통한 교류와 아태지역 대학교류 위원회 사업의 경기지역 대학 참여 등 교류 협력사업을 제안했다.

박근균 평생교육국장은 “이번 논의는 지난해 5월 체결한 ‘경기도-브리티시 콜롬비아주 자매 결연 실행계획’의 일환으로, 상호 제안한 내용은 향후 기관간 워킹 그룹 구성·운영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논의하도록 하겠다”며, “이번 면담으로 양 지역 간 이해와 우호 관계가 한층 더 돈독해 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랜달 마틴 BCCIE 사무총장은 “2008년 맺은 자매 결연을 더 발전시킬 기회가 돼 기쁘다”며, “한국과 캐나다 양국의 학생들에게 더 나은 지원을 위해 경기도와 BC주 간 교육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수많은 방법들을 논의할 것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도는 2008년 캐나다 BC주와 자매 결연을 맺은 후 경제·교육·문화·재난 대응 및 안전·기후 변화 대응 분야를 포함한 네 차례 교류 협력 실행계획을 체결했고, 도청 공무원 BC주 파견·파트너십 행사 참여·교통 분야 정책 교류 협약 체결 등 활발하게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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