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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빛 워터파고다’ 전시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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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빛 워터파고다’ 전시 유치
  • 김세영 기자
  • 승인 2024.04.10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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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경기도 시·군 대상으로 진행한 ‘지역 연계 문화 기술 콘텐츠 공모’에서 ‘오르:빛 워터파고다’운영 대상지로 동탄호수공원 운답원이 선정됐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오르:빛’은 orbit(천체의 궤도를 돌다)과 빛의 합성어로, ‘오르:빛 워터파고다’는 빛을 활용해 경기지역 곳곳을 밝힌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체험형 미디어 아트 전시 콘텐츠로, 사업 예산은 1억 5000만 원이다.

이번 전시는 옛 도청사 구관 지붕이 배 모양인 점에서 착안해 ‘이곳의 지형이 물의 흐름을 보여주니 배를 올려놓자’를 모티브 삼아 물을 활용한 전시로 기획됐다.

특히, ‘상호 작용형(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 전시’로 관객들은 빛과 소리를 지닌 12m의 거대한 물탑과 다양한 크기의 물덩어리가 음악과 함께 선보이는 신비로운 모습을 감상하고, 직접 물덩어리들을 쌓아 올리며 소망을 기원하고 이를 증강 현실 기술로 공유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번 전시·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며, ‘화성 루나 빛 축제’와 함께 진행돼 더욱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시가 경기도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인  ‘오르:빛 워터파고다’를 유치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전시·체험과 함께 진행되는 ‘화성 루나 빛 축제’가 더욱 풍성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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