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동아리·자치 조직의 날’ 행사를 통해 청소년 200여 명과 어울림마당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스포츠 등을 소재로 한 공연, 경연, 체험 등 문화 체험이 펼쳐지는 장이다.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의 생산자·소비자로서 주도적으로 문화 활동에 참여하고 동아리 및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를 통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 형성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민행복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동아리·자치 조직 간의 연합 발대식과 동아리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청소년의 끼를 펼치고 단합할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이었다.
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으로 체육대회, 동구 축제, 환경 프로그램 등을 준비할 예정”이라며, “청소년들이 여러 경험을 통해 문화 감수성 및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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