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육군 관사 아파트 내 개소… 정원 25명
이천시가 지난 11일 전국 최초 육군 관사 아파트 내 ‘다함께 돌봄센터(아름수리점)’개소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경희 시장을 비롯한 송석준 국회의원, 곽종근 특전사령부 사령관과 군 관계자, 김하식 시의장, 마장면장 외 단체장 등 주요 내빈과 2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의 본격 운영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다채로운 공연과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를 열어 주민들과 함께 축제와 같은 분위기 속에서 센터 개소를 기념했다.
센터는 방과 후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를 목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로 123㎡ 공간에 활동실·사무실·주방 등을 갖추고 있으며, 센터장과 돌봄 교사 3명이 정원 25명의 아이들을 돌볼 예정이다.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은 누구나 소득 수준에 관계 없이 센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돌봄과 독서·숙제 지도,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 시장은 “다함께 돌봄센터 아름수리점 개소는 군인 자녀 돌봄 지원를 비롯해 아이 키우기 좋은 이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해 부모의 육아 부담을 경감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돌봄 지원 을 위해 다함께 돌봄센터를 추가 개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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