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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노·사·정 공동 선언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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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노·사·정 공동 선언문 채택
  • 김창석 기자
  • 승인 2024.04.1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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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사·정 4개 기관이 ‘노동의 가치가 보장받는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협력적 파트너십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와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오기섭 경기경영자총협회 부회장, 장원삼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노사상생과장은 지난 13일 용인시청 하늘광장에서 열린 ‘경기 노·사·정 등반대회’에 참석해 ‘경기 노·사·정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번 선언문을 통해 4개 기관은 상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공동 노력을 다할 것을 선언했다.

해당 선언문에서 한국노총은 노동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동 운동을 전개하고,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노·사 화합을 통해 일자리 만들기와 노동자·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경기경영자총협회는 노·사와 원·하청 간 상호 협력을 통해 노동 존중 사회를 실현하고, 더 나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노·사 갈등을 사전 예방하고 공정하게 조정하며, 고용 기회와 일자리 서비스를 확대해 노동자 근로 조건 보호와 안전한 일터가 조성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도는 도민 행복 증진을 위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소외계층 고용 격차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전개하기로 했다. 

오 부지사는 “노동자가 안심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고, 노동의 가치가 보장받는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노·사·정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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