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절리길 개선 등 1분기 사업 점검
경기도가 지난 12일 포천시, 연천군, 경기관광공사와 ‘한탄강 유역 종합 발전 추진계획’점검 회의를 열고 1분기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도는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안한 보행을 위해 1분기 동안 전 구간에 리본을 설치하고 주상절리길 1코스 1.3km 구간에 보행 매트를 설치했다.
또한 경원선 연천역과 재인폭포, 전곡리 유적을 순환하는 시티투어 버스를 운영해 주상절리길을 보다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지질공원 해설사도 버스에 탑승해 지질공원의 특성, 주상절리길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했다.
다음 달부터는 완주 인증제 프로그램과 걷기의 날 등 다양한 걷기 행사를 준비했으며, 하반기에는 비둘기낭 폭포-화적연-멍우리 협곡 순환 셔틀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상절리길 명소화 사업 활성화를 위해 7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멍우리 협곡 주상절리길 진입로 정비와 주상절리길 안내판 설치 등을 통해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주상절리길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태진 기획예산담당관은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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